-코로나19 관련 공지사항(제8호)-

존경하는 목사님..^^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아픔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대구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교회와 성도님께서 교회예배에 대한 그리움과 영적 목마름을 호소하고 있음에 안타까운 맘 금할 길 없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하향세로 접어들어 약간의 안도가 되오나 아직은 심각단계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야 함으로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모든 학교 개학예정일인 3월23일을 기준으로 교회도 정상화해야 한다는 판단을 정해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3월15일 주일예배에 관한 지침은 개별교회가 자체적으로 당회 등 충분한 내부협의를 거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전국 각지 교회와 기독단체에서 대구를 향하여 기도와 많은 후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31건 1억8천9백만원의 성금이 접수되었고 이중 8천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재난상황실로 지정 기탁하였고, 기독의사회와 대구시간호사회로 각각 1천만원을 전달, 대구공무원 보건소의료진 3,500명에게 사랑의 위문딸기를 전달한 바 있음을 우선 보고 드립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만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은혜로 이 역경을 이겨 나가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장영일 목사(범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