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대구광역시는 영남 내륙지방의 중앙에 위치하며 대학교 등 주요 교육시설이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고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에 과거부터 교육도시라는 이미지가 잡혀 있는 모범적인 도시이다.

그런데 대구광역시 한 중심 청년,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은 동성로 일대에서“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은 동성애자들이 숨어서 은밀하게 즐기던 음란행위를 이제는 여러 사람들 앞에 공개적으로 행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우리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비통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음을 물론이요, 이제는 대구의 모든 성도들이 금번 2016년 6월 26일에 계획하고 있는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절대 반대하며 이 퀴어축제의 장소를 허락한 시청, 구청, 경찰서에 적극 항의하며 죄악을 떠나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촉구하며, 하나님 앞에서 진정 우리 기독성도들의 할 일을 하려고 한다.

1.창조질서를 거스리고 인권 격차별을 불러일으키는 동성애를 적극 반대한다.

지난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혼 합법화 판결 이후 국내에서도 동성혼 합법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동성혼은 당사자 간의 사적 권익 차원을 넘어 사회의 근간 및 국거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국민건강증진계획에 보면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의 99%가 성접촉에 의한 것이며, 그중 남성 동성애자간 성접촉이 주요 전파경로라고 말하고 있다. 동성애의 문제에 대한 보건당국은 왜 침묵하는가? 동성애자들의 인권이 국민 전체의 안전보다 중요한가?

우리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를 통해 다음 세대를 잇는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알고 있다. 그러나 창조질서를 거스르며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동성애를 반대하며, 정부의 대처에 예의주시하고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다.

2.국민건강과 정서를 깨뜨리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를 절대 반대한다.

국민 대다수는 동성애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지 않고,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질서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국민 다수가 합의하지 않고, 개인과 사회에 갈등을 부추기고, 위태롭게 하는 동성애, 동성결혼을 합법화, 양성화하려는 어떤 행동들을 반대하며, 국민 건강과 정서에 악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3.우리의 자녀들이 동성애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동성애자들은 숨어서 은밀하게 행하던 그들의 음란한 행위를 일반 국민들은 물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민망한 음란행위를 공개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서울광장 사용조례> 제1조는 시민의 건전한 문화 활동, 공익적 행사 및 집회의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고 목적을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동성애자들의 음란한 행사를 허락한 것은 잘못이다. 그러므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분류되어 있는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4.대부분의 정상적인 성의식을 가진 국민들을 역차별하는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유럽 인권재판소는 동성 결혼제도 후에 속출하는 부작용으로 인하여 동성결혼은 동성애자의 인권이 아니다고 판결하였다(2014.4.25). 정부와 법원 헌법재판소는 무작정 유럽과 미국의 동성애 정책을 추종함으로 자국민의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지 말라, 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자의 권리만을 보장되고 건전한 상윤리를 가진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역차별을 하고 있다. 소수자의 인권보호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억욱한 피해자를 만드는 법은 옳지 않다. 2013년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자는 1만 명을 넘어 에이즈 확산 위험국가가 되었다. 에이즈 환자 1명의 치료비용은 한 달에 약 3백만 원, 1년간 약 3천6백만 원이다. 그 비용은 전액 국민의 세금으로 정부가 부담한다. 동성애와 에이즈 감염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많은 사회적 비용부담을 끼치게 되는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는 반사회적 행위이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2016. 6. 18

(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영태 목사

동성애대책위원장 박경환 목사

합동 대경노회 노회장 김성호 목사

합동 대구노회 노회장 조삼득 목사

합동 동대구노회 노회장 송기섭 목사

합동 대구중노회 노회장 윤성권 목사

합동 대구수성노회 노회장 한성근 목사

합동 남대구노회 노회장 변윤출 목사

합동 서대구서노회 노회장 전승덕 목사

합동 대구동노회 노회장 강용구 목사

통합 경북노회 노회장 신 우 목사

통합 대구동노회 노회장 오세원 목사

통합 대구동남노회 노회장 김태곤 목사

통합 대구서남노회 노회장 김우연 목사

고신 경북노회 노회장 전통엽 목사

고신 대구노회 노회장 박종욱 목사

고신 동대구노회 노회장 장영돈 목사

합동보수 대구노회 노회장 임상국 목사

호헌 경북노회 노회장 여정택 목사

기하성 대구지방회 회장 서정석 목사

기성 대구지방회 회장 정성진 목사

침례 대구지방회 회장 김일우 목사

침례 대경지방회 회장 김광식 목사

침례 새대구지방회 회장 김인수 목사

감리 대구지방회 감리사 정승룡 목사

예성 경북지방회 회장 최종화 목사

대신백석총회 대구노회 노회장 추은호 목사

합신 경북노회 노회장 이용세 목사

대신 경북노회 노회장 김계환 목사

구세군 대구경북지방 장관 이재습 참령